아시아 최대규모, 세계 최대 단일수조 보유한 아름다운 제주도의 별
<아쿠아플라넷 제주>
▶ 10,800톤 아시아 최대급
▶ 고래상어 포함 총 500여종 48,000마리 해양생물 전시
▶ 바다의 IMAX 가로 23m, 세로 8.5m 초대형 수조 <제주의 바다>

대한민국 아쿠아리움의 역사를 새로 쓴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중 하나인 섭지코지는 이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7월 13일 (금) <아쿠아 플라넷 제주>가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대한민국의 아쿠아리움 역사를 새로 썼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63씨월드로부터 내려온 27년의 순수 국내 아쿠아리움 기술력, 지금껏 보지 못했던 희귀 해양생물의 대량 반입은 물론, 규모 역시 아시아 최대를 자랑한다.
준비단계부터 지금까지(2011.7) 4년 8개월이라는 긴 산고의 끝에 태어난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인류가 꿈속에 그리던 환상의 바다를 우리의 눈앞에 그대로 펼쳐 보일 것이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그곳, 평생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그곳, 앞으로 영원히 제주의 앞바다를 지키며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이야기할 그곳,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제주의 바다를 원형 그대로. <아쿠아 플라넷 제주>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섭지코지로 유명한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해 있으며 기획 초기부터 제주의 풍경과 자연에 어울리게 구성되었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한라산 주변에 산재해 있는 ‘기생오름’과 ‘화산체의 층리’ 등을 모티브로해 ‘아름다운 화산섬’이라는 제주도만의 매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 자연과 위화감 없이 조화된 외경에서 한 번 감탄하고, 건물 내에 들어오면 통유리 건너편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성산일출봉의 절경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외관에의 감탄은 성산일출봉에서 눈을 떼 좌우를 바라보는 순간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변한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연면적 25,600 m²(약 7,740평), 수조 용적량 10,800톤의 초대형 아쿠아리움이다. 이는 현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 불리는 일본의 츄라우미 아쿠아리움(10,400톤)을 뛰어넘어 아시아 최대, 세계 톱 10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것이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자연과 인류의 공생이라는 주제를 품고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복합적 형태의 어뮤즈먼트 테마파크로서 제주의 바다를 세상에 알릴 것이다.

1. 코어 어트렉션: 바다의 IMAX, 세계 최대급 메인수조 <제주의 바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지상 1, 2층 구조로 이루어진 지상형 아쿠아리움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규모라는 타이틀 외에도 세계 최고, 현존 최대, 국내 최다라는 영예로운 수식어를 보유하게 된다.

가. ‘세계 최고’ 단일 수조
세계최고로는 ‘단일 수조 규모’를 꼽을 수 있다. 가로 23m X 높이 8.5m의 메인 수조 ‘제주의 바다’는 제주도의 바닷속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마치 IMAX영화를 보듯 관람객의 눈에 꽉 차 보이는 대형 수조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바다의 신비를 눈앞에 펼쳐 놓는다.
크기만 대단한 것이 아니다. <제주의 바다>에 사용된 초대형 아크릴판은 통상의 아크릴판을 사용할 수 없어 특수제작을 통해 만들어졌다. 두께가 60cm이며 아크릴판의 제작비에만 약 100억 원이 들었다. 수조 규모는 더욱 대단하다. 6,000여톤의 용적량은 63씨월드를 6개나 담을 수 있으며, 물을 채워 넣는데만 꼬박 2주일이 걸린다.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제주의 바다>에는 50여종의 대형 해양생물이 서식하며 관람객에게 전설 속 용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

나. 현존 최대 해양어류 ‘고래상어’
세계 최고의 수조에는 ‘현존 최대’ 크기의 해양어류가 살게 된다. 희귀 바다생물 ‘고래상어’가 그것이다. 고래상어는 온ㆍ열대의 먼 바다에서 서식하며, 지구상 현존하는 어류 중 몸집이 가장 크다. 몸길이는 12m 내외이며 몸무게는 20t까지 나간다. 무서운 외모와 달리 성격이 온순해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에는 고래상어 2마리가 반입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먹이를 먹을 때 수직으로 일어나듯 먹이를 먹는 고래상어의 특성을 활용한 피딩쇼(Feeding Show)도 준비되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다. 국내 최다 ‘어량 / 어종보유’
고래상어를 따라 <아쿠아 플라넷 제주>에 입주를 기다리는 생물의 양은 ‘국내 최다’다. 총 500여종 48,000마리의 생물이 전시된다. 큰 돌고래 6마리, 대형 쥐가오리, 대형 상어, 그루퍼, 개복치 등의 희귀 생물은 물론, 1만 마리에 달하는 은빛 정어리 떼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단일 수조 규모, 현존 최대 어류 반입, 국내 최다 어량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세상에 선보일 것이다.

2. 주요 체험관 소개
해양과학, 자연 그리고 즐거움의 만남 <아쿠아 플라넷 제주>의 핵심 시설
아시아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크게 마린사이언스, 아쿠아리움, 오션아레나로 구성되어있다.

가. 첨단과학과 바다의 만남. ‘마린 사이언스’
‘해양과학체험 전시관’은 ‘해저탐험’을 컨셉트로 다섯 개의 주제를 표현한 장면(Scene)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는 ‘해양물리/해양지질/해양생물/해양화학/해양공학’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각각 독립적이자 연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 관람객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학습형 체험전시관으로, 최첨단CG를 활용한 간접적인 체험과 관람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 시키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한다..

나. 제주의 바다를 눈앞에. ‘아쿠아리움’
‘해양생태 수족관’은 <아쿠아 플라넷 제주>의 핵심으로 가로 23m X 높이 8.5m 월드클래스 규모 메인 수조인 ‘제주의 바다’가 그 중심에 있다. ‘제주의 바다’는 사방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외에도 연인을 위한 수중 프로포즈, 가족을 위한 각양 각색의 피딩쇼를 진행한다.
‘제주의 바다’를 중심으로 담수어류 수조와 해양어류 수조, 해양동물 수조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아쿠아 플라넷 제주>의 주축을 담당한다. 머리위로 펭귄이 날아다니는 듯한 구조를 가진 ‘Flying 펭귄’수조와 수달의 생태를 가장 근접하게 볼 수 있는 ‘Running 수달’수조, 그리고 장방형으로 넓게 퍼진 ‘Dancing 바다표범’수조는 해양 동물의 이동동선과 생태를 완벽하게 고려한 행동전시의 완성형으로 꼽힌다.
약 20m 길이의 터널에 제주의 층리를 재현하고 아기자기한 수조를 배치한 신비의 ‘제주 층리 터널 수조’도 볼 거리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큰돌고래, 대형 피라루크, 피라냐, 상어, 1만 마리의 정어리떼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어류들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약 330 m²(100평)에 달하는 세계최대규모 터치풀은 아이들이 직접 해양생물을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

다. 1천 500석의 초대형 복합수중문화공간 . ‘오션아레나’
<아쿠아 플라넷 제주>의 마지막 관람장인 ‘오션아레나’는 복합 수중 문화 공간으로써 한화호텔&리조트 63빌딩에서 운영 중인 63아트홀의 노하우를 아쿠아리움에 접목시켰다. 좌석규모는 보통 영화관(250석)의 6배인 1,500석으로 콘서트 장을 방불케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영상과 음향, 조명, 연출, 극본 등의 무대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러시아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단 출신이 펼치는 전통 수중공연과 해녀 물질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돌고래, 물개 그리고 바다코끼리의 생태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의 이색 이벤트
<아쿠아 플라넷 제주>에는 기존의 아쿠아리움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룩다운 보트(look down)’다. 룩다운 보트는 보트 바닥이 훤히 보이는 보트를 타고 초대형 수조인 <제주의 바다> 위를 유람하는 이벤트다. 보트의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고래상어, 쥐가오리 등의 대형 생물은 물론, 땅 위에서 <제주의 바다>를 관람하는 관람객 또한 볼 수 있어 현실 세계에 없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룩다운 보트의 하이라이트는 먹이주기 체험으로 먹이를 수조에 던지는 순간 관람객을 향해 모여드는 수많은 바다생물들은 가히 행동전시의 백미(白眉)라 부를만하다.